속초 백수씨 심야식당 / 맛도 분위기도 끝내주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 감성 맛집

속초 백수씨 심야식당

영금정, 속초등대를 보고 속초시장까지 골목골목을

둘러보다 오픈전에 발견한 식당입니다.

겉모습이 완전 분위기 맛집스러운 느낌이라

바로 인터넷 찾아보고 저녁에 저녁식사겸 술한잔 하러

다시 들렀습니다.

 

 속초 백수씨 심야식당

📌위치 :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골목 50m 거리 위치

📌영업시간 : 17:00~새벽 2:00 / 수요일 휴무

📌연락처 : ☎ 050-71309-6212 

백수씨 심야식당은 사진처럼 선술집 같은

분위기 좋은 식당이였어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건지 들어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리가 있고, 미로 처럼 또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몇좌석이 있고 하는 구조네요.

메뉴판에 빨간색으로 덧칠해 놓은 메뉴가

베스트 메뉴인것 같네요.

공간이 은은한 불빛과 식탁 상판이 타일로 

되어있어 예쁘기도 하면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일단 시원한 생맥주를 시키고, 튀김이 먹고 싶어

오징어튀김과 명란구이아보카도를 시켰습니다.

오징어튀김과 새우튀김 반반 가능하진 

여쭤봤는데, 소분해 놓은 양이 있어 안된다 하는군요.

반반메뉴가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갓 튀겨 나온 튀김은 말을 더해 뭐합니까.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바싹함이 일반 튀김옷하고

다른 가벼운 바싹함입니다. 양도 넉넉하고 대만족합니다.

다음 메뉴는 명란구이아보카도인데, 

술안주로 가벼우면서 영양있게 먹을수 있는 메뉴인것 같아요.

적당히 구워진 명란과 아보카도를 김에 쌓아 먹으니

굿이네요.

이번에 안 먹었지만, 다른 분들 먹는거 보니,

오징어 매운 떡볶이와 모둠 고로케를 많이 먹더라구요.

 

속초에 다시 간다면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하루의 끝, 조용한 위로가 필요할 때.
속초 백수씨 심야식당은 맛과 분위기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주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맛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