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는 나의 소울푸드이다.
비싸고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는 지금!
맛있는 음식도 많지만, 어렸을 때부터 즐겨 먹던
소박한 음식들이 가끔씩 생각나고 먹고싶고 그렇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좋아하는 수제비!
포스팅하면서도 또 먹고 싶어진다.
📌위치 : 부천상동시장 내 [광명홍두깨칼국수]
📌☎ 032-549-8295
📌영업시간 : 8:00~20:00
📌가격 : 손수제비/칼제비/칼국수 6,000원
이곳 시장은 좀 특이하다. 중동사랑시장과 상동시장이
큰길 사이로 양쪽에 위치해 있다. 가끔식 구경하러
시장을 가는데, 중동사랑시장보다 상동시장이 사람이
많은것 같다. 이유는 뭘까? 여튼 상동시장쪽이 사람이 많다.
수제강정집으로 유명한 [수화강정]
한과를 직접 만들어 판다.
달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 딱 좋은것 같다.
부천상동시장에 줄서서 두부사가는곳이 있다
[참두부손맛]인데, 가격은 한모당 2,500원이다
식감이 좋고 고소하니 맛있다.
[광명홍두깨칼국수]는 입구에서 면을 뽑거나
조리를 하는 주방이 있다.
예전에 우연하게 상동시장을 구경하다 사람들도
많고 눈에 띄여 들어가 먹어봤는데, 왠걸 넘나 맛있었다.
멸치다시 국물에 호박과 김가루로 맛을더한
기본적인 맛인데도 간이 딱 내 입맛에 맞아 가끔 간다.
들어가면 홀이 나오고, 사람이 많으면,
건물뒤편 천막에서 먹을수 있다.
가끔가면 거의 홀에서 먹곤 했는데,
이 날은 11시반 정도 점심시간대라 홀에 사람이 꽉차서
뒤편에 있는 천막에서 먹었다.
겨울철에는 전기히터와 석유히터를 켜놓는데,
석유히터위에 보릿물 주전자가 올려져 있다.
따땃하게 보릿물을 먹고 있으면
주문한 수제비가 나온다.
들어와서 주방옆 카운더에서 주문을 먼저 하고
지불 한다음 자리에 앉아야 한다.
1/3정도는 나온 그대로 먹고, 좀 먹다 다데기를 넣어
매콤하게 먹는다.
매콤한게 내 입맛에 맞는것 같다.
반찬은 김치하나이고, 시지않으면서 깔끔 칼칼하니
맛있다. 다데기, 김치는 여기에서 직접 만드는데,
따로 판매하기도 하는것 같다.
수제비외에 인기메뉴는 칼국수와 칼제비인데,
여기가면 수제비만 먹는다.
양도 많은데, 국물까지 완뽕하니, 배가 완전 full이다.
이상으로 부천상동시장 맛집 [광명홍두깨칼국수]
내돈내산 맛집을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칠까 한다.
'내돈내산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막이산장]괴산 산막이옛길/충청도양반길 감자전 동동주 맛집추천 (2) | 2025.03.08 |
---|---|
[아산신창맛집] 배부장찌개 김치찌개 짜글이 순천향대 근처 맛집 (1) | 2025.03.03 |
[백합칼국수]송도근처 연수동춘동맛집 백합칼국수/파전맛집 (1) | 2025.02.24 |
[인천 동춘맛집]동춘사골순대국 /얼큰한 순대국 한사발 하세요! (2) | 2024.12.26 |
[송도 맛집] 송도 콩나물해장국 / 겨울에 뜨끈한 콩나물해장국~ (5) | 202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