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과 칼국수, 파전이 생각나면
이곳 송도근처 [백합칼국수]집을 추천합니다.
가끔씩 가는 곳이긴 한테 유난히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었어요.
식당 앞에 주차장은 있지만, 큰 대로변이라
대로변에 주차하기도 힘들고 먹고자 하는 신념으로
한바퀴 돌고 와보니 먹고 나오는 차들이 딱맞게
나와주셔서 간신히 주차를 했습니다. 럭키비키! 😁
백합칼국수 송도1호점
📌주소: 인천 연수구 동춘동 아암대로 811
📌☎ 010-4162-5661
📌영업시간: 11:00~21:30
(브레이크타임:15:00~16:00)
처음엔 지인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는데,
기본 백합칼국수를 먹고 국물이 너무 좋아서
계속 가게된 곳이기도 합니다.
1시30분쯤 도착하니, 대기 손님이 입구쪽에 몇분
있더라구요. 대기번호표 기계는 따로 없고,
노트에 적어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순서에 따라 자리 셋팅되면 불러줍니다.
보통 일반 백합칼국수를 시키면 각자 그릇으로
나오지 않고 인원수 만큼 냄비로 나와서
테이블에서 끓여먹는 스타일이고, 백합이 인당
3~4개정도나오는것 같아요.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고,
낙지는 입구쪽 수족관에 있네요. 활발하게 움직이는거
보니 싱싱해보입니다.
5명이 가서 2테이블에 앉아
백합탕(大)을 2테이블 나눠서 달라했고, 추가로
해물파전, 지평막걸리 하나 시켰어요.
백합탕은 백합칼국수보다는 백합의 양이 3배이상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해물파전은 사이즈가
여럿이 먹을수 있는 큰 사이즈입니다.두께, 굽기정도
적당하고 소스도 센스있게 5명 각자 먹을수 있게
준비해줬네요. 여럿이 가면 해물파전도 꼭 시켜서
먹어보길 바랍니다. 맛좋습니다.
백합탕의 백합이 익으면 와사비를 넣은 초고추장에
먼저 찍어먹고, 덜어놓은 백합도 다시 끓여 먹고
약간 부족한부분은 칼국수와 계란죽으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백합탕에는 칼국수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칼국수사리 : 2,000원
📌계란죽 : 3,000원
한쪽 테이블에는 칼국수 사리 2개, 또 한쪽 테이블에는
계란죽 2개 이렇게 시켜 먹었습니다.
반찬은 두가지 입니다. 깍두기와 김치!
여기 깍두기와 김치 맛집입니다.
백합탕(칼국수)도 맛있지만 서브 반찬이 정말 맛있습니다.
2~3번은 리필해서 먹게 됩니다.
칼국수면발 또한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합니다.
칼국수와 계란죽까지 싹싹 다 긁어 먹었어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백합칼국수로,
온전히 백합탕을 즐기고자 한다면 비싸지만
백합탕을 추천드려요.
여기에 해물파전은 필수로 시키셔야 하고요.
어제 먹고 왔는데, 오늘도 생각나게하네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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