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토에서의 2일차!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을 구경한 내용으로 찾아뵙습니다.
11월 마지막주에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바로 하루카를 타고 교토에 넘어와
금각사근처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일찍 이곳으로 넘어왔답니다.
여기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인데요,
어느때나 사람들이 끊이질 않기때문에
조금이나마 사람이 잦은 아침에 왔습니다.
금각사에서 아라시야마로 넘어오는 교통편은
구글지도를 통해 왔는데,
워낙 구글지도가 잘 되어 있는터라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올수 있어요.
저는 직선코스로 금각사에서 205번 시내버스를 타고
JR엔마치역에서 JR선으로 환승해서 사가아라시야마역
으로 이동했습니다.
6시20분 새벽시간이라 버스가 드물게 있는게 흠이었지만,
뭐 혼자 이동하는거라 시간 구애없이 가서
기다리는 시간포함해서 대략 1시간정도
교통비는 420엔 소요된듯 합니다.
사가아라시야마역 개찰구에서 왼편으로 나오면
이 앞으로 나오는데 여기에서 좀나와 오른쪽골목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갈껍니다.
같이 동행하시면 됩니다.😜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치쿠린까지 빠른 걸음으로
10분정도 걸으면 입구가 있을텐데,
아래 지도와 같이
서쪽방향으로 천천히 구경하시면 됩니다.
아침 8시 안된 시간인데도 사람들 좀 있죠?
전날 비가 온 터라 날씨가 많이 흐린 상태입니다.
사람과 비교해 보면
대나무통 크기와 높이가 장난아닐껍니다.
웅장하기도 하고 약간의 대나무향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여기 대나무숲도 혼자 거닐기 좋지만,
주변도 나름 괜찮다 해서
사람들이 그나마 없는 주변을 돌아다녀 봤어요.
이렇게 치쿠린 주변도 못지않게
가을냄새가 나면서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 한적하고
혼자 걷기 딱 좋더라구요.
대나무숲만 보지마시고, 시간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걷는데 문제가 없으신
분들에게 추가로 안내할 곳이 있어요.
많이들 안가는 곳인데,
그 근처 고호도벤자이텐 신사를 가보십시요.
특히, 신사는 작지만, 단풍시즌에는 주변하고 잘어울려
아기자기하게 이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대나무숲쪽으로 거의 다 돌아오면,
골목에 정각사가 있는데,
정각사 안도 한번 보시고,
공원쪽으로 돌아서 교토의 대표커피숍
"아라비카"에서 커피한잔 맛보시길 바랍니다.
아라비카 커피는 맛을 봐야겠고,
아침밥은 안먹은 빈속이라
커피를 먼저 먹기 그래서
전날 금각사 근처 반찬가게에서 벤또를 사서
여기와서 아침으로 꺼내 먹었네요.
편의점 삼각김밥도 생각은 했지만, 일본이면
벤또이기 때문에 그냥 동네 반찬가게꺼로 산거죠.
교토 아라비카 본점 가게매장은
크기가 크지 않아요.
판매하는곳 옆에 강을 보며 먹을수 있는
작은 부스가 있는데
그 곳은 돈을 지불하고 사용할수 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매장에서 먹을수 없어 기다려 주문하고
다시 기다렸다 커피받고 해야해요
저는 오픈런(9시부터)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찍간편이라
주문하는데 20분, 커피받는데15분 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카츠라강 옆에 걸터앉아 도시락과 커피를
야무지게 먹고 마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녔지만,
개의치 않고 나만의 낭만을 즐겼죠.😁
맛은 어떠냐구요?
그냥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여기오시면 다들 먹는 아라비카 교토라떼 한번 맛보세요.
다음시간에는 아라시야마 2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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