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맛집] 츠쿠모우동 /교토역 지하에 위치

 

 

오늘은 지난 11월말 오사카공항에서 JR하루카를 

타고 교토역으로 넘어갔을때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는 교토역 안에 있는

[츠쿠모우동]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안에서 빠르게 먹을수 있어 현지인뿐만아니라,

외국인도 많이들 와서 먹는것 같아요.

교토역에 12시 20분쯤 점심시간대에 도착했고,

배고프기도 하고해서 역안에서 해결하려고

그집을 찾아갔죠.

교토역에 여러 전철라인이 오다보니, 커서 찾기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찾기쉬웠어요.

하루카 내려서 진행방향으로 쭉 가서 하치조입구쪽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있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07:00~21:30 (연중무휴)

구글지도: 츠쿠모우동

 

츠쿠모우동집은 이렇게 노란간판이라 

눈에 잘 띕니다.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계속 오네요.

가게 앞 2대의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되고,

현금,신용카드(트래블월렛) 모두 가능합니다.

츠쿠모우동 가게 입구

츠쿠모우동 메뉴

트래블월렛을 이용하여 주문완료!

카드 태그를 좀 버벅대니, 뒤에 계신 일본 분이

잠시 도와주긴 했죠.

아래와 같이 표가 나오는데, 위와 아래 왼쪽은 영수증이고,

아래 오른쪽은 이따가 음식 받을때 줘야합니다.

반응형

아래와 같이 주방앞에 줄을 서서 음식을 받으면 되는데,

우동면을 삶고 씻고 바쁘게 준비하는

주방을 보니, 보는 재미가 있어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회전율이 빨라 음식은 금방 나옵니다.

가게 안쪽 음식 받는 곳에 육수낸 멸치와

튀김부스러기가 쌓여 있어요.

음식받을때 필요하면 그릇에 덜어와서

같이 드셔보세요.

육수낸 멸치라 맛있을까 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튀김부스러기는 우동안에 넣어 먹었구요.

아래 사진과 같이 벽쪽에는 바테이블처럼 

높은 의자에 앉아먹을수 있고, 중간에는

서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이, 저 깊숙이 안쪽에는

2~4인이 같이 먹을수 있는 테이블 3~4개정도

있습니다. 아무 곳이나 자리가 비어 있으면

그냥 가서 먹으면 됩니다.

일반카레우동에 가라아게 (닭고기 튀긴거, 어묵튀긴거)가

들어있는 카레우동세트(980엔)로 먹었어요.

예전에 후쿠오카 공항에서 우연히 먹었던

카레우동이 생각나서 시킨건데,

거기에 비하면 카레맛이 달지 않고 찐한 짠맛이라

아주 맛있게는 먹진 못했어요.

밥하고 먹기에는 괜찮더라구요.

옆에서 어떤분이 맛있게 먹는 계란국처럼 생긴 연한 카레가

더 맛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다음에는 그걸 먹어봐야겠어요.

찐한 일반 카레우동은 한국인에게는 호불호가 있을듯하네요.

세트로 같이 나온 가라아게는 맛있었어요.

 교토역에서 시간이 없어 빠르게 먹을곳을 찾는다라면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은

가성비 괜찮은 츠쿠모우동을 한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