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안되는 상극인 채소와 과일은?

 

야채먹으면 몸에 좋다고들 하죠?

혹시 오이와 당근을 같이 드시고 있나요?  NO~ 

오이와 당근은 함께 먹으면 안됩니다.

 

오이는 칼륨,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가 풍부하고, 

당근은 비타민A,C가 풍부합니다.

따로 먹으면 영양소가 몸에 온전히 흡수가 되지만,

함께 먹으면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 성분이

비타민C 영양소를 파괴합니다.

 

이와같이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으면

영양소가 줄어들거나 파괴되는 것들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 시금치 + 근대

된장국으로 끓여 먹는 시금치와 근대는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지 않다.

시금치에 비타민A,C,무기질, 그리고 옥살산이 풍부한데,

이 옥살산은 유기화합물로 식물이 포식자로부터

자기방어를 하기위한 성분이 있어

칼슘, 칼륨, 나트륨 등과 같은 미네랄과 결합하면

옥살산염이 됩니다.

이 옥살산염은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혈류를 통해 몸속에 침투하여 건강이상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근대에도 옥살산이 많아 시금치와 섭취하면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니 

따로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 고구마 + 감

고구마에 있는 당분이 위장에서 발효되어 위산분비를

증가시키고,

감 속에 들어있는 타닌, 펙틴 성분과 반응을 하면

침전물이 생길수 있는데,

이 침전물이 많아지면 심해져서

위궤양이나 위장 출혈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마와 감은 5시간정도의 격차를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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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 시금치

시금치 속의 풍부한 철분은 토마토에 있는

리코펜(항산화성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 도토리 + 감

도토리와 감은 떫은 맛이 나는 타닌 성분이 있는데,

타닌 성분은 폴리페놀 물질로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몸속의 철분과 쉽게 결합하여 

빈혈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변비가 심한 사람은 대장내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변비가 더 생길수 있으니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함께 먹으면 좋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들은

뭐가 있는지 볼께요.

 

◆ 토마토 + 아보카도

토마토에 있는 지용성 성분인 리코펜(항산화성분)은

기름으로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기때문에

리놀렌산(필수지방산)이 있는 아보카도나 올리브유,

견과류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 시금치 + 감자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는 비타민C가 많은 감자, 피망, 풋고추,

녹색채소 등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좋습니다.

 

◆ 버섯 + 마늘

버섯에는 비타민B1인 티아민이 풍부한데,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을 만나면 알리타아민으로 변해 체내흡수가 잘되

비타민B1의 효능을 높입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연소시키는 에너지원으로써의

역할을 합니다.

 

이와같이

함께 먹으면, 효능이 좋은것도 있지만, 반대로 독이

될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