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시 일정을 계획할때 크게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침사추이를 구분해서 짜게 될꺼예요.
스타페리만 타도 금방 넘어올수 있긴 하지만, 시간 단축겸
최대한 그 한 지역 부근을 짜고 다음구간으로 넘어가게 되죠.
1차 홍콩섬 익청빌딩, 빅토리아피크, 미드레벨부근 등을
2일간 다녔고, 셋째날은 침사추이로 넘어와 스타의거리와
박물관, K11 쇼핑몰, 구룡공원을 돌아봅니다.
관련하여 동선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대략적으로 지도를 보고 움직였습니다.
10시경에 스타페리로 홍콩섬에서 침사추이선착장으로
넘어와 위 지도 경로로 이동했어요.
뷰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한참 멍때리기도 하고,
간단하게 피맥도하고, 제니쿠키도 사고 공원도 산책하고
이 경로가 4㎞정도 되는데 대략 4시간정도 소요된것
같네요. 빨리 걸으면야 1시간정도 걸리겠지만요.😉
시계탑을 시작으로 스타의 거리를 거쳐 이소룡기념비까지
해안가로 1㎞넘게 쭉 산책길이 있습니다.
빅토리아하버 맞은편으로 보이는 홍콩섬 건물뷰가
홍콩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콩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예전에는
바닥에 있었는데, 난간에 간격두고 쭉 있습니다.
유덕화, 성룡, 양조위, 주윤발 등등
가게되면 잘 찾아보시길 바래요.
시계탑쪽 뷰 포인트도 예쁘지만, 스타의 거리쪽으로
걸어와서 홍콩섬을 바라보는 뷰도 예쁩니다.
K11 건물이 특이한데, 이곳은 쇼핑센터입니다.
럭셔리 매장들과 레스토랑, 영화관 등이 있답니다.
스타의 거리 끝쪽으로 이소룡 동상(기념비)가 있으니
같은 자세로 사진한장 남겨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사는건 좋아라 하지 않지만, 아이쇼핑은
좋아해서 K11 MUSEA 한번 둘러봅니다.
둘러보다 좀 출출해서 5층에 글래스하우스그리너리
(Glasshouse Greenery) 가 보이길래 들어갔죠.
📌 Glasshouse Greenery 영업시간 : 11:00~23:00
📌메뉴:피자,맥주,커피,꼬치,쥬스,음료,햄버거,면류 등
음식류도 다양해서 골라먹기 편한것 같아요.
브런치, 에프터눈티도 있더라구요.
주문은 메뉴판에 큐알코드가 있는데, 핸펀으로
큐알코드로 들어가 주문하는 방식이더라구요.
그리고, 12시이후인가부터
할인시간이 있어서 기다렸다 주문했던 기억이 있네요.
매장들어가면 야외공간도 있어서 이곳에서
먹었어요. 생맥주 먼저 주문해서 먹다가
피자,꼬치세트와 건강한 음료추가해서
먹었어요. 음식들이 다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예요
피자랑 맥주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꼬치류도 괜찮았어요. 독특한 소스에 찍어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피자는 3만원정도,맥주 1.1만원, 음료 1만원,
꼬치세트는 5만원정도 된것 같네요.
1시간 넘게 있다 이제 제니쿠키를 사러 갑니다.
제니쿠기 사러가는 길에 양조위가 주연한 [중경상림]
영화 배경으로 나와 유명해진 청킹맨션
(Chungking Mansion)이 보이더라구요.
위쪽은 숙소라는데, 찾아보니 인당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2만원 안되는 가격인것 같더라구요. 치안이 좋다고 하지만,
여기에서 숙박은 엄두가 나질 않을것 같네요.
잠시 지나가면서 보고, 바로 제니쿠키를 사러 넘어 왔어요.
📌제니베이커리 영업시간 : 10:00~19:00
📌위치 : Mirador Mansion 2층
📌결제 : 현금만 가능
저희는 11번 640g(HK$150)을 사서 먹었죠.
4가지맛(버터,커피,숏브레드,오트)중에 커피맛하고
버터맛이 맛있더라구요. 일반 쿠키처럼 딱딱하고
깔끄럽지 않고, 부드럽고 적당한 달달함이더라구요
한사람이 여러개들 사가는데, 그냥 맛만 한번 보세요.
줄이 길게 서있지만, 금방 빠지니까, 사람 많다고 겁먹지
마시고, 맛보시려면, 조금만 기다리셨다 먹어보세요.
결제는 현금만 받습니다.
홍콩섬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근처에도 베이크하우스가
있어서 에그타르트 사서 먹었었는데, 침사추이에도
지나가다 있길래 사서 하나씩 먹고 이동했어요.
📌베이크하우스 영업시간 : 08:00~21:00
비첸향 육포는 달달하니 맛있어요.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육포랑 먹어보세요. 순삭입니다. 👍
📌비첸향 영업시간 : 09:00~23:00
바로앞에 구룡공원이 있어서 중간중간 앉을 자리
있으니 거기가서 육포에 맥주한캔 하는것도 좋아요.
구룡공원은 좀 넓은편이예요. 비첸향앞에
건널목이 있는데, 거기로 건너면 바로 구룡공원입구예요.
가다보면, 공원안에 역사박물관이 있어요.
화장실 볼일도 보고, 박물관 구경도 하세요.
박물관은 무료이고, 2층으로 되어있어서
소소하게 둘러보기 좋아요.
공원내 나무도 많고, 새들소리도 나고
산책하니 힐링이 됩니다.
좀더 들어가면, 작은 연못에 홍학무리가 보여요.
몇마리 되려나~ 꽤 많습니다.
홍학을 보고있으니, 흐뭇해지네요.
이렇게 구룡반도내 침사추이주변을 둘러보고
몽콕으로 딤섬을 먹으러 갑니다.
이후 내용은 다음 포스팅때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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