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산 벚꽃축제가 있어 오전에 벚꽃동산에 벚꽃을 보고
점심먹으로 작동동태탕집에 왔어요.
바람도 불고 쌀쌀해진 날씨덕에 동태탕이 생각나서
가는길에 있길래 와서 먹었습니다.
📌위치 : 7호선 까치울역 1번출구에서 1분거리
📌영업시간 : 월~일 11:00~21:00
📌전화번호 : ☎032-683-8585
주차장은 건물 오른쪽에 있고, 자리가 없으면 뒤쪽 샛길이나
식당 앞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방장추천 메뉴 시래기 코다리조림이 순간 먹고싶었지만,
따끈한 국물을 먹으려고 온거라 동태탕과, 동태내장탕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안은 넓었는데, 사람들로 자리가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이곳은 기본으로 1인분식 나옵니다. 만약 더 푸짐하게
푹 끓여서 먹고싶은 분은 동태전골로 드시기 바랍니다.
제법 먹음직 스럽죠.
내장탕에 알과 동태도 들어 있고, 주로 내장이 많이 들어있어요.
내장은 탱글탱글 신선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동태는 냄새 전혀 않나고, 국물은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맛입니다.
국물 자체가 동태애(간)도 같이 끓여서
약간의 쓴맛이 있어요.
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쌉싸름한 국물이 좋으실꺼예요.
콩나물과 무가 들어가서 더욱더 시원합니다.
이럴땐 술이 빠지면 안되죠. 막걸리 한병 시켰어요.
반찬은 미역줄기무침, 무청시래기무침,겉절이,조개젓무침
4가지 입니다. 여는 집처럼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더 갖다 먹으면 됩니다. 미역줄기와 시래기 두번 리필했네요.
와사비간장에 야무지게 찍어 막걸리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에 내장무침이 있는데, 그 메뉴가 궁금해서 나중에
오는길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까치울역이나 부천종합운동장역 근처에 올 기회 있으면,
시원한 동태탕 한그릇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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