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가니에르] 롯데호텔서울 미슐랭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를 만나다

피에르 가니에르 디저트

 

3월말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미쉐린 3스타 프랑스 파리 출신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갔다왔어요.

 

주말이나 주중에도  예약하기 어렵다는데, 어렵사리

금요일 12시 오픈시간에 예약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피에르 가니에르 (Pierre Gagnaire)

📌위치 :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35층 

📌전화번호 : ☎ +82 2-317-7181

📌운영시간 : 12:00~15:00 / 18:00~22:00

📌요금 : 런치 180,000원/ 프렌치트레디션 280,000원/ 디너 320,000원

📌드레스코드 : 찢어진 청바지나 반바지, 트레이딩 복, 모자, 슬리퍼 착용만 안하면 크게 제한되지 않습니다.

📌롯데호텔 1층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및 3시간 무료주차 서비스 제공

35층 복도 입구에서 예약확인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아 들어갔습니다. 다이닝 공간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모든게 다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레스토랑 35층 복도

피에르가니에르 입구

레스토랑 내부

룸 안쪽에 겉옷 받아 걸어주기 까지 하더라구요.

피에르 가니에르 룸 내부

사실, 사진을 예쁘게 찍는 편도 아니고,

음식 나올때 마다 설명을 해주시는거 들어야하고해서

다 찍지 못한 것들도 있고 대충 찍었습니다.

식전에 입맛을 돋궈주는 한입 요리(아뮤즈 부쉬)부터

셋팅됩니다.

피에르가니에르 요리답게 아기자기 비쥬얼 굿입니다.

먹기가 넘 아깝네요.

캐비어가 올려있는 타르트

그린퓨레 위에 샐러리 부라타 치즈

빵도 이렇게 준비해주는데, 버터가 맛이 좋아

계속 다 발라 먹었어요. 빵이 따뜻하니 좋네요.

아래소스는 젤리형태로 굳혀져 있어서 해삼과

달래 같이 먹으니 맛있습니다.

매생이 퓨레를 곁들인 흑해삼과 전복 카르파치오, 달래

스페인 문어 요리입니다. 문어는 찔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후추가 씹히는게 좀 특색있네요.

벨리노퓨레를 곁들인 스페인 문어, 훈제 파프리카 향의 치스토라, 페퍼드릅, 냉이

아래 감자샐러드를 깐 킹크랩 요리

중간에 동그란 미니 바게트 빵이 따뜻하게 나옵니다.

겉바속촉 맛있습니다.

총알순대는 오징어 순대느낌이 나지만,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팬에 구운 존도리, 바스크 식 파타고니아 총알 오징어와 흑후추 향의 소테한 랑구스틴, 해초와 갑각류 쥬

그다음 요리는 깔바도스 브랜디를 가지고 와서 약간의

향을 가미할껀데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괜찮다고 하면, 향만 살짝 나게 뿌려줘서 먹는데, 

상큼하고 신선하게 먹었습니다.

깔바도스 향의 청사과, 레몬 구아바 그라니테와 라임 겔

메인 메뉴라고 할수 있는 푸아그라 요리인데요,

치킨과 푸아그라를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찐듯한

요리입니다. 처음먹어보는 푸아그라. 

부드러운 소스에 찍어먹으니 색달랐어요.

치킨 슈림프와 푸아그라 테린 마브레, 셉 버서과 샬롯 뮤헤뜨

메인 디쉬이후 디저트가 나왔어요.

입을 개운하게 만든 아이스크림과, 가니쉬(튀일)를 

부셔서 헤이즐넛 카라멜과 같이 떠먹는건데,

부셔먹는 재미가 있네요.

피에르 가니에르 디저트

마지막 커피와 쁘띠푸가 나오네요. 커피 말고 다른 차로

달라 해도 됩니다.

쁘띠푸

만든 초콜릿도 여럿이 먹으라고 충분히 갖다주셔서

달달하게 마무리 잘했습니다.

피에르 가니에르 메뉴구성

이 날은 영광스럽께도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가 와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1년에 몇번 한국에 안나오신다는데,

운이 좋았지 뭡니까. 럭키비키!😆

그리고, 중간에 몸소 테이블도 치워주시고 그랬어요.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예약을 한다면 네이버예약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6/bizes/82276/items/2860222?lang=ko&startDate=2025-04-15&theme=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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