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

[오사카/교토여행] 1일차 교토 금각사 / 교토역에서 금각사 가는 방법

by hee스토리 2025. 1. 10.
반응형

교토 금각사(킨카쿠지) 전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토역에서 금각사 가는 방법,

그리고, 금각사 위치및 입장료 등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1월 말에 다녀왔던 금각사는 일부 단풍이 들어

푸른색에 중간중간 빨간 단풍이 어우러져 이뻤지만,

많은 단풍을 기대하고 갔기때문에 약간은 밋밋했습니다.

하지만, 별로는 아니고요,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는 거죠.

 

교토역에 내려 숙소가 금각사 근처이기도 하고

첫번째 여행지로 금각사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방법은 버스와 전철로 이동하면 되는데,

저는 간사이공항에서 사온 이코카(ICOCA)카드를

교통카드로 사용했습니다.

 

 교토역에서 금각사 가는 교통편

📌205번 버스 ( 교통비:230엔 / 소요시간:40분 / 환승 X )

   ✔교토역 1층 B3버스승강장 출발 > 금각사 도착

교토역에서 금각사 가는 205버스 경로
교토역 B3 버스승강장 위치

📌산인본선전철 - 205번버스 ( 교통비:420엔 / 소요시간:31분 / 환승 O )
   ✔교토역(산인본선)출발 > 엔마치역에서 내려 4분 도보이동 > 205번버스환승 > 금각사 도착

📌가라스마선전철 - 204/205번버스 ( 교통비:490엔 / 소요시간:38분 / 환승 O )
   ✔교토역(가라스마선)출발 > 기타오지역에서 내려 G버스승강장으로 2분 도보이동 > 204/205번버스환승 > 금각사 도착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제일 심플하게 환승없고,

이동시간도 별차이 없고, 교통비 저렴한 첫번째 경로인

205번 버스로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는 버스를 기다리면 왼편에서 오는데

일본은 반대로 오른쪽에서 옵니다.

왼쪽을 쳐다보지 마시고,

오른쪽에서 오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뒤에서 타고 앞에서 지불하는 방식이라

이코카카드 있으면 간단하게 태그하고 내리시면 됩니다.

일본 버스 안

 교토 금각사(킨카쿠지)

금각사는 무로마치 막부시대의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의 별장이었으나,

후에 절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로쿠온지(녹원사)라는 원래 이름이 있지만,

금각이라는 사리전이 유명해져 지금까지

킨카쿠지라 불리게 되었고, '94년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답니다.

 

버스를 타고 올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금각사

구경내내 비가 왔는데, 비가오니 더 운치 있고 그랬네요.

신발과 바지가 젖었지만, 낭만을 즐기고 왔습니다.

 

📌입장료 : 고교생이상 500엔 / 이하 300엔

📌영업시간 : 9:00~17:00

📌소요시간 : 대략 넉넉잡아 1시간정도

교토 금가사 초입

금각사 초입에서 쭉 들어가시면 티켓부스가 있어요.

아래와 같이 기다란 부적같은 종이가 티켓입니다.

금각사 티켓

반응형

티켓보여주고 들어가면 1분도 안되 금각 사리전이

연못과 함께 쫙 펼쳐집니다.

빗소리와 함께 운치가 있더군요.

금각사 전경

비가와서 물에 비친 금각사 반영사진을 못건졌지만

중간중간 울긋불긋한 모습과 어우러져 이뻤습니다.

관람객이 이동하는 방향으로 사람따라 줄지어

가면 어디가나 있는 동전던지는곳도 나오고,

한번 던져는 봐야하는데, 비가와서 그냥 패스~

길따라 언덕길로 올라오면 아래와 같이

금각사가 어렴풋이 보이고,

언덕위에서 보면 붉은 단풍이 제법 있네요.

금각사 마지막코스 내려오는 길

40분만에 관람을 마치고 내려왔는데,

대부분의 교토 사찰들은 일찍 마감(17시)을

하기 때문에 관람가능시간을 확인하셔서

시간배분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시간 가량 남겨두고 둘러봤는데, 맘이 급해서

천천히 구경을 못하고 나온것 같아요.

맘만 급했지 볼껀 다보고 비오는 와중에도

몸은 여유있게 즐기다 왔습니다.😆

비가오고 바람불고 추웠지만, 말차아이스크림을

안먹고 가면 서운하죠.

금각사 구경하고 나오면 주차장 근처 선물코너에도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저는 다 나와서 길가에 있는

위 사진의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금가루 뿌려진거는 750엔,

일반 말차아이스크림은 400엔!

가게 마감시간이라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고,

가게앞 처마 밑에서 비소리 들으며 맛있게 얌얌!

금각사가면 한번 맛보고 오세요.

교토 금각사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위의 내용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