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지만, 오사카에는 먹거리가 풍부하죠?
풍부한 만큼 골라서 가기란 여간 어려워서~
현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현지인이 추천한 2곳, 라멘집과 오코노미야끼집의
위치정보와 또 맛은 어땠는지 솔찍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준도야 라멘 (Ramen Zundo-ya Shinsaibashi)
오사카하면 글리코상 네온 간판이죠. 여기 에비스 다리를
기준으로 400m가량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지나가면 있어요. 찾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라는데, 진짜로 24시간인지
확실하지는 않아요. 보통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는 경우가
많다지만, 5시 전쯤에 간터라 줄을 서진 않고 키오스크에
바로 주문하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키오스크 주문기계가 2개 있고, only 현금만
가능합니다. 그걸 모르고 카드를 현금넣는곳에 넣어
기계가 먹었지 뭐예요. 🤣
완전 당황했지만, 직원에게 말해 트래블월렛 카드를
돌려 받고 현금으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돈코츠라멘 보통사이즈와 생맥주 이렇게
주문했고, 합쳐서 1,560엔 나왔네요.
교자만두랑 치킨가라아게가 먹고 싶었지만,
혼자라 라멘만 먹어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그냥 패스~
밖에도 사진과 같이 먹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지만,
날씨가 싸늘해서 안에 들어가 먹었어요.
안에 들어와 보니 주변에 4인용 테이블과
바테이블이 상당히 있네요.
직원의 안내로 바테이블에 앉아 먹었어요.
직원들 나름 친절합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김치같지 않은 김치?
우거지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것을 같이 주더라구요.
일단, 먼저 나온 나마비루(생맥주) 한모금 시원하게
드리켰습니다. 오사카성에서 걸어서 왔던터라
추웠지만, 갈증도 났고 해서 그런지 몸넘김이
끝내주더라구요.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라멘국물은 느끼하면서 걸쭉했고, 면발은 딱 먹기좋은
쫄깃함입니다. 처음 한젓가락은 좀 뭐가 빠진듯한
맛이었는데, 사이드에 양념그릇들이 있더라구요.
마늘을 넣어 먹으니, 캬~ 그래 이맛이야 했습니다.
간마늘을 넣으니 완전 조화롭게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만약 가신다면 꼭 마늘 넣어 드시기 바랍니다.
오사카를 가면, 보통은 이치란라멘을 1시간 이상 줄서서
먹곤 했죠.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굳이 이치란라멘을 줄서서 시간낭비
해가면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현지인들이 말하는 가게를 찾아가 먹을 생각입니다.
다음 현지인 맛집!
오코노미야끼집은 다음 포스팅때 이어서 근처 가볼만한 곳
(츠텐카쿠)과 함께 소개해 드릴께요.
그곳 또한 맛집이니, 기대해주시고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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